
[PEDIEN] 광주 광산구의 송정다누리작은도서관, 장덕도서관, 첨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광산구는 총 2,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각 도서관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송정다누리작은도서관은 9월과 10월, 500만원의 국비를 활용해 '길 위에서 읽는 삶의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4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을 포함한 총 5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 도시 건축, 예술, 숲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삶과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도서관은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토록 다정한 현대미술: 도슨트와 함께 걷는 예술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화가와 함께하는 현대미술 체험을 중심으로, 7회의 강연, 1회의 체험, 2회의 탐방 등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예술과 인문의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도서관 역시 1,0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도시락 인문 여행: 도시를 읽고 회복을 꿈꾸는 산책자'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회의 강연, 3회의 체험, 1회의 탐방으로 이루어진 총 10회 과정에서 '반려 공간 찾기'를 주제로 도시 인문학을 재해석하며, 참가자들이 회복과 성찰의 기회를 얻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광산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도서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지적 즐거움과 더불어 삶의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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