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칠곡할매브랜드 3미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외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참외 소믈리에 △벌꿀 소믈리에 △프리미엄할매쌀 소믈리에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수업 2회, 농산물 활용 실습 및 시연 4회, 수료식 1회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칠곡군은 이번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 품목은 칠곡을 대표하는 전략 특산물들로 구성됐다.
칠곡은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1540ha에 달하는 광활한 아까시나무 군락지를 기반으로 천연 숙성 아까시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칠곡할매쌀은 탄력과 밥맛이 뛰어난 미호 품종을 사용하며, 20ha 규모에서 40여 농가가 참여해 DNA 분석, 드론 방제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된다.
특히 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방식을 적용했으며, 최근에는 수경재배 기술과 결합해 우수한 품질과 당도를 인정받고 있다. 칠곡군은 이처럼 전국 유일, 전국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물을 단순한 생산품이 아닌 '미식 자산'으로 육성하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칠곡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특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칠곡할매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3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문가의 언어와 미식 문화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칠곡만의 로컬 미식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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