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 꿈나무 위한 ‘독도 사랑, 꿈나무 응원’ 학용품 기탁 (울릉군 제공)



[PEDIEN]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울릉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대규모 학용품 지원에 나섰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학용품을 관내 4개 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에게 공정하게 전달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모닝글로리, 모나미 등 유명 브랜드의 연필, 볼펜, 필통 등 낱개 품목으로 대량 입고됐다. 협의체 실무자들은 각 학교의 재학생 수를 철저히 파악해 아이들이 필요한 문구류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분류하고 소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학용품 배분은 10일 오전 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차량을 이용한 직접 배송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4개 초등학교 전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우리 땅 독도를 품고 자라나는 울릉도의 꿈나무들이 지리적 한계로 교육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며 "새 학용품으로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동초등학교 학생회장 신유찬 군은 "좋아하는 브랜드 학용품을 받아 친구들 모두 신이 났다"며 "독도를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젓하게 소감을 밝혔다.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교육 기자재와 문구류를 접하기 어려운 울릉도 학생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선물 받게 됐다. 학교 현장에서도 신학기 필수 품목으로 구성된 학용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금숙 민간대표위원장은 "독도사랑운동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동초를 시작으로 모든 초등학생에게 물품이 완벽히 매칭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물품 배분 완료 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투명한 결과 보고를 진행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