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상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내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공공기관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포함된다.

행사에는 49개 사회적경제기업과 부산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1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담당자가 참여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이는 제도 안내와 함께 참여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사전 일정을 조율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가 진행된다. 기업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6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 및 마켓이 운영된다. 식품, 생활용품, 기념품 등 다채로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부스도 운영되며,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인생네컷' 이벤트도 마련되어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한다.

부산시는 이번 페어가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접할 기회를, 기업에는 홍보와 판로 확대의 발판을, 공공기관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와 우선구매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과 공공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