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다제내성 진균인 ‘칸디다오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지난 3월 29일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된 칸디다오리스 감염증은 국가 표본감시 체계에 포함된 후속 조치로, 울산시는 18일 관련 교육 및 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 담당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병 전문가를 초빙해 칸디다오리스 감염증의 정의, 최신 동향, 신속·정확한 표본감시 신고 절차 및 진단 기준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의료환경 내에서 장기 생존하는 칸디다오리스의 특성을 고려한 격리 및 접촉주의 등 감염관리 실무 지식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협의체 운영 회의에서는 관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 활동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도입된 칸디다오리스 표본감시 체계의 안정적인 안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환경을 중심으로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고도화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참석자들은 뜻을 모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칸디다오리스는 항진균제 내성이 높고 면역저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철저한 차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구축된 표본감시 체계를 바탕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촘촘한 점검망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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