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최상의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자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 '더굿나잇' 1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굿나잇'은 대구시가 엄선한 숙박시설에 부여하는 명칭으로, 숙박업 활성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200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개소 늘어난 140개소를 지정하며 국제 행사 유치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선정 과정은 엄격했다. 기존 '더굿나잇' 업소와 신규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까다로운 관리 기준에 따른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명단에서 제외되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지정은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인 '일반호텔' 67개소와 여성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여성안심숙박업소' 40개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간편 조식 제공 등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필요한 시설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여성·가족 우선 룸 운영, 여성 전용 주차 구역 확보, 건물 외부에 대실 표시 금지 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준을 갖춘 업소다. 이들 업소에는 여성안심벨 설치 지원과 로고 표지판 제작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는 선정된 '더굿나잇' 업소에 로고 표지판을 제작·배포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이 편리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더굿나잇' 지정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2026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