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AI,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는 최근 남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곳은 예비 창업가와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현재 경기도 전역에 8개의 거점형 공간과 18개의 지정형 공간이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문을 연 남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는 AI, 바이오·헬스케어, 제조,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6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경제분과 위원들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IR룸 등 창업 지원 인프라를 점검하고, ㈜벡스랩, 이온어스(주) 등 입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생명과학 연구 지원 플랫폼,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이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실증 기회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백혜련 경제분과 위원장은 입주 기업들이 창업혁신공간의 시설과 공간 지원에 만족감을 표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행정 절차 간소화, 공간 활용도 증대,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멘토링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세심히 검토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 위원장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수요와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선배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강화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하며, 민선 9기 경기도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는 반도체·AI 산업 육성, 미래 전략 산업 투자 확대, 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경제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산업 현장과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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