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산하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4일 이른 새벽, 도민들의 출근길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광역버스 정류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통 문제의 해답은 사무실이 아닌, 도민들이 매일 서 계시는 정류장에 있다'는 당선인의 철학을 현장에서 실현하려는 의지다. 전용기 30분 출근 대전환 특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경기도 및 화성시 교통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이날 오전 6시 30분, 화성시 동탄구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정류소를 찾았다. 하루 평균 약 1,600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이 정류소는 도내 주요 광역버스 탑승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특위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류소를 찾는 도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애로사항과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전용기 부위원장은 "오늘 새벽 현장에서 체감한 도민들의 긴 대기 시간과 피로감은 탁상에서는 알기 어려운 고충이었다"고 말했다.
특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출퇴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편하G버스,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추진 등 구체적인 광역교통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교통 복지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도민 중심의 교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