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광명 마을산책’ 첫 투어 순항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잇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의 첫 번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이끌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진행한 '12℃의 광명' 투어에는 총 2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 중 광명시민은 8명이었으며, 서울, 수원, 용인 등 수도권 각지에서 온 관외 참가자가 12명에 달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광명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해 나누는 '쉐어링 투어'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투어 중 맛본 먹거리를 종료 후에도 추가로 구매하는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골목상권에 긍정적인 활력을 더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에서 더위를 식히고 숲길을 걸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광명의 이야기를 담은 향을 직접 만들며 지역의 특색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이번 투어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광명시민 김 모 씨는 “평소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둘러보니 광명을 다시 발견한 느낌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 오늘의 코스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온 이 모 씨는 “광명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시장 먹거리도 다시 찾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첫 번째 '광명 마을산책'은 주민과 관광객,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명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명 마을산책'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6일 참가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