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시의 적극적인 주민 소통과 철저한 이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김신웅 의원은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발표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탈락으로 실망한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둔산·송촌지구 내 3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제외된 2만 3천여 세대 주민들의 실망감이 크다는 점을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2035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다음 차수 공모를 통해 얼마든지 선정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수 주민이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낙담하고 있어 지역 간 위화감과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의원은 대전시에 두 가지 사항을 강력히 당부했다. 첫째, 사업이 10년짜리 장기 계획임을 지구별 설명회와 온라인 안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정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둘째, 특별법에 따른 이주단지 조성, 순환용 주택 공급, 이주비 및 임차료 지원 등 이주 대책을 대전시가 책임지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 밀도가 높은 둔산지구의 경우, 트램 공사까지 겹쳐 착공 및 이주 시 학생 통학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세심한 안전 대책 마련을 거듭 당부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는 이 사업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촉구하며, 향후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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