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삼계탕 먹고 기운 UP’ 사업으로 839명 지원 (이천시 제공)



[PEDIEN]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천시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과 협력해 ‘여름철 집중 온기나눔 삼계탕 먹고 기운 UP’ 사업을 통해 총 839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이 현금 900만원과 수삼 840개, 총 1천만원 상당을 지정기탁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전달된 수삼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이 직접 삼계탕으로 조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삼계탕 먹고 기운 UP’ 사업은 계절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복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민·관 협력 나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이천시 14개 읍·면·동 가운데 12개 지역에서 17개 밑반찬봉사단, 약 3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취약계층 751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성수석 이사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해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2개 봉사단이 추가로 88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은 총 839명의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는 민간자원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결합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 자원봉사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평가받는다.

서울동경기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