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천 권의 책과 함께한 125번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권다은 어린이가 1000권 독서를 완주하며 125번째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평소 책 읽기를 즐기는 권다은 어린이는 스스로 '세천책' 참여 의사를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독서를 이어왔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천 권의 책을 모두 읽은 권다은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며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다은 어린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킴벌리 앤드류 작가의 '건축가 퍼핀'을 꼽았다. 권다은 어린이는 "고객에게 꼭 맞는 집을 만들어 주는 퍼핀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사랑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다은 어린이의 부모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먼저 '세천책'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 꾸준히 실천하며 끝까지 해낸 것이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있거나 여러 번 읽었던 책도 빠짐없이 다시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은 두세 번씩 읽는 모습을 보며 '세천책'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으며 총 1000권을 완독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책을 읽고 천 권을 완독한 경험은 어린이에게 소중한 자신감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