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차세대동포에게 글로벌 도시 인천의 비전 알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가 재외동포청 주최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인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 각지의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국내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송도컨벤시아 등 우수한 전시복합산업 시설을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첨단 미래산업과 글로벌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영종국제도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해 오는 9월 개최될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장소인 송도컨벤시아를 둘러봤다.

이후 드론, 뷰티, 헬스케어 전시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인천의 산업 역량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목격한 참가자들은 인천대학교 캠퍼스에서 활기찬 대학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한민족으로서의 정서를 공유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인천시는 참가자들에게 1902년 대한민국 최초 공식 이민이 시작된 역사적 의미와 2023년 재외동포청이 개청한 대한민국 재외동포 정책의 중심 도시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이민사의 출발점인 인천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이민 역사와 도전 정신을 배웠다.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는 센터의 주요 기능과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은 700만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연수가 대한민국과 인천의 역사,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차세대 동포 및 국내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며 모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