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신규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2026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4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16회에 걸친 교육에는 353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1단계 기본교육 △2단계 찾아가는 교육 △3단계 맞춤형 사업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공유워크숍'을 개최하여 참여 공동체들이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의 손석환 이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체 운영 노하우와 구성원 간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7개 공동체가 직접 추진했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러한 교류는 공동체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공동체는 2027년부터 '예비공동체'로 승급되어 '어울림공동체' 활동을 위한 보조금 지원 및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이 신규공동체가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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