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폭염 취약계층 70가구 집중 안부 확인 (구리시 제공)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구리시 동구동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긴급 보호 활동에 나섰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과 건강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동은 ‘2026년 폭염 대비 동구동 취약계층 보호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특별 대응팀을 즉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의 보호 대상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70가구다. 폭염 기간 동안 특별팀은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간호직 공무원도 동행하여 대상 가구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한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며,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여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기간 동안 건강 음료 지원 및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동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폭염 기간 취약계층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여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