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초등학생 구강 건강 지표 ‘경기 최상위권’ 달성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가 경기도 내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최근 발표된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구강검진 결과 통보서'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분석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 아동들의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아동기 구강 건강 지표 변화를 파악하고 예방 관리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향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 연천군 초등학생의 4개년 평균 우식 치아 유병 학생 비율은 30.13%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성남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경기도 전체 4개년 평균 비율을 크게 하회하는 성과다.

뿐만 아니라 충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우식 발생 위험 치아' 보유 학생 비율 역시 4개년 평균 21.45%로 집계돼,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결과는 연천군 내 아동들의 구강 질환 예방 관리가 전반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경기도 치과 주치의 사업 외에도 자체적인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동들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과 자체 예방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무료 불소도포 및 치아 홈메우기 등 실질적인 아동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관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