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년 또래 상담 연합동아리 발대식… “학교폭력 없는 은평 만든다”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또래 상담 연합동아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의 또래 상담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솔리언은 ‘해결하다’와 ‘사람’을 결합한 용어로, 일정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상담자가 또래 친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합동아리 출범은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대식 1부에서는 연합동아리 출범 선포식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역할이 발표되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질문, 재진술, 반영 기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상담 기술 교육이 진행되어 또래 상담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심리 상담, 긴급 구조 등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영춘 센터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청소년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학교 내 건강한 소통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은평구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또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솔리언 또래 상담자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