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중섭 예술정신 잇는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 정신을 잇는 '2026 이중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과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이전까지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고등학생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공모전 형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나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 일상, 가족, 꿈 등 개인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8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중섭 화백의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