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폭염 속 환경기초시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창원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창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기초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8월 11일,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생활폐기물재활용처리종합단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곳은 일일 36.9톤 규모의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20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총 88명의 근로자가 더위와 싸우며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품 선별 작업장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공정, 근로자 휴게 시설 등을 둘러보며 폭염에 대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냉방시설 가동 상태, 식수 및 보냉장구 비치 여부, 작업 시간 조정 및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숙 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작업 효율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바람·휴식 등 폭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을 단 한 건도 막아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폭염 중대경보 발령에 따라 기존 10분이었던 휴식 시간을 15분으로 확대하고, 실외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냉방장치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며, 수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