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식 셰프 여경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사람을 잇는 음식, 행복을 만드는 삶'을 주제로, 15세에 주방에 발을 들여 50년간 외길을 걸어온 여 셰프의 인생 이야기와 요리에 대한 철학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서대문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여경래 셰프는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끈질긴 노력과 배움의 시간이 있었다.
여 셰프는 요리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잇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소통의 언어'라고 말한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셰프로서의 성공담을 넘어, 음식에 담긴 소통과 연결의 힘, 그리고 한 끼 식사가 가족과 이웃, 동료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랜 시간 주방에서 사람을 만나고 함께 일하며 깨달은 신뢰와 배려의 가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행복한 조직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임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여경래 셰프님이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오신 것처럼, 우리 구정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걸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분들과 함께 새기고 싶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명사들을 꾸준히 모셔 통찰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대문 명사특강'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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