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복 81주년을 앞둔 동두천시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장려하고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이색 캠페인이 시작됐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3일 오전, 송내동 중심가에서 '태극기와 함께 Go Go 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구호 외침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연결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매일 떠올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샤워타월을 특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샤워타월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광복절에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물을 받은 한 시민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광복절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올해 광복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달겠다”고 화답했다.
캠페인 후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생연동 현충탑으로 이동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충탑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송연화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애국심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이자,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실천하는 애국심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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