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 '북 라이브'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도서관의 연중 독서 문화 사업 '북 다이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북 다이브'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문학 작품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만나 독서의 지평을 넓히는 사업이다.
'북 라이브'는 시민들이 문학을 직접 읽고, 듣고, 또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진행된 '북 웨이브'와 '북 세이브'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설을 함께 소리 내어 읽는 '숨표 낭독회'와 일상의 경험을 시로 풀어내는 '시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숨표 낭독회'는 문화라 작가의 진행 아래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고, 참여자들이 아끼는 소설 속 문장을 낭독하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감상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시작하는 시간'은 김춘수시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한 서윤후 시인이 이끈다. 특히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를 고려해 화요일 야간에 운영되며,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자유롭게 시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문학은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을 지녔다”며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자신만의 문장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 라이브'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성인 시민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하안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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