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초등학교 교과서 배부 인력 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이 직접 수행하던 교과서 운반 및 학급별 배부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외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업무 지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신청한 12개교를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총 8일간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지원 인력은 학교에 도착한 교과서의 수량을 확인하고, 각 학급에서 필요한 분량만큼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분류하여 해당 교실까지 직접 배부하는 업무를 전담했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개학 전 학사 운영 준비와 함께 다량의 교과서를 각 교실로 옮기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교사들은 체력적, 행정적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이고 새 학기 교육 과정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지원을 받은 한 초등학교 교사는 “무거운 교과서를 여러 차례 교실로 옮기는 일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는데, 지원 인력이 직접 배부해 주어 개학 준비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수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 활동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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