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잔반 없는 한 끼 인증하면 치킨·커피 쏜다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는 '잔반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치킨 또는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챌린지 미션은 ▲잔반 없는 식사 ▲남은 음식 소분 ▲남은 음식 활용 등 세 가지다. 참여자는 선택한 미션의 식사 전·후 사진 1세트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과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 소분 및 활용'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여 명절 기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서울시는 하루 약 2천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는 수집·운반·처리·재활용 과정에서 하루 약 2억 4천만 원의 처리 비용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1%만 감축해도 연간 약 7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먹을 만큼 담고 남김없이 식사하는 한 끼가 서울의 비용과 탄소를 동시에 줄이는 길”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