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복지재단, ‘성북천결 마인크래프트 안내도’ 결과 발표회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IT 역량이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접목돼 눈길을 끈다.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3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성북천결 마인크래프트 안내도’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한성여자중학교 IT 동아리 ‘Meta Academy’ 학생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북천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북천 일대를 청소하는 대표적인 환경 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봉사자들이 청소 구역과 장비 보관함 위치 등 필수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디지털 안내도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기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성북천 일대와 봉사활동 동선을 가상 공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성북복지재단 이사장, 한성여중 교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결과물을 직접 확인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가상 지도를 시연하며 주요 안내 기능을 설명했으며, 자신들의 IT 실력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나타냈다.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자원봉사가 더욱 즐겁고 스마트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봉사 안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IT 역량이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환경 개선이라는 멋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청소년 역량 발휘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성여중 학생들이 제작한 ‘성북천결 마인크래프트 안내도’ 체험 파일은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향후 봉사자 사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