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 기념 ‘4대 종교단체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 개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 토요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대 종교단체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단체가 힘을 합쳐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시민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캡 키링 만들기, 생명사랑 문구가 담긴 헬륨풍선 나눔, 생명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 상영, 생명사랑 프레임 4컷 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각 종교 부스에서는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독교 부스에서는 이웃사랑을 담은 비누 만들기, 천주교 부스에서는 생명을 가꾸는 스칸디아모스 키우기 세트, 불교 부스에서는 자비와 평안을 기원하는 오색팔찌 만들기, 원불교 부스에서는 조화와 상생을 상징하는 원만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과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즉각적인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인식도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캠페인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종교기관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생명 존중과 이웃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4대 종교단체 연합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살 예방 상담이나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