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업무 전달’에서 ‘현장 소통’ 으로 교장 통합협의회 새롭게 바꾼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정책 전달 방식을 넘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의 실질적인 구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장 통합협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 8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6 하반기 교장 통합협의회에는 유·특·초·중·고등학교 원장 및 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히 교육 정책을 안내하는 자리를 넘어,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조영민 교육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된 '경기교육 대전환, 함께 만드는 용인교육' 교육정책 패널토크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학교급별 RAS 교육 운영 사례와 현장에서 느끼는 과제들이 심도 있게 공유되며, 향후 정책의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널토크에는 경기도교육청 라스교육과 이종윤 과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교장들이 참여하여 '학교급에서 느끼는 RAS 교육', 'RAS 교육 운영 사례', '지속 가능한 RAS 교육을 위한 과제와 역할'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통합협의회는 교육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목소리가 용인교육의 정책과 지원에 담길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경기교육 및 용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부서별 핵심 업무가 공유되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갈등관리 워크숍이 진행되어 학교 관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