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이 오는 9월 10일 저녁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세월을 품은 하모니’를 개최한다. 오랜 세월의 깊이와 따뜻한 열정을 담은 이번 연주회는 구민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나의 노래는’, ‘강물처럼 흐른다면’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인생이란’, ‘진또배기’ 등 익숙하고 흥겨운 한국 가요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CM송 메들리가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박금란, 테너 김시홍, 바리톤 김재진이 특별 출연해 ‘로미오와 줄리엣’, ‘돈 조반니’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공연의 품격을 높인다. 또한, 초등학생 바이올리니스트 서정인이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연주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19년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평균 연령 70세 내외의 단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이들은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다양한 무대에 서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호이안 합창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원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연주회가 구민들에게 선물 같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문화 활동을 이어가며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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