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송파구의 꾸준한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전문가 점검단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적, 기반 조성, 협력체계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파구가 2년 연속 '우수구' 타이틀을 거머쥔 핵심 비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전략에 있다.
유아부터 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세분화하여 일상, 교통, 재난, 범죄, 보건 안전 등 5대 영역에 걸친 빈틈없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현장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체험 교육'은 구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 안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1,500여 명이 이러한 체험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석촌호수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송파안전체험' 행사에는 3,000여 명이 참여해 37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2017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안전일기장' 사업 역시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일기장을 배부하여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스스로 기록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확대해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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