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립 상림도서관이 오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작가와 함께 북 나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문화사업 '작가힙톡'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작가힙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작가와 함께 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상림도서관은 이번 북 나이트를 통해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대화는 물론 미술 활동까지 연계하여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먼저 11일에는 2017년 부천만화대상 어린이만화상을 수상한 소복이 작가가 참여한다. 소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왜 우니?'를 함께 읽은 후, 참가 가족들이 직접 네 컷 만화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작품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만화로 표현하며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18일에는 2006년 제6회 무영문학상 수상 작가인 심윤경 작가가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를 주제로 대화형 강연을 이끈다. 작품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건 없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상림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작가와 만나 책과 문화를 즐기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도서관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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