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건축 전문가 대면 상담 ‘두 배’ 확대… (강남구 제공)



[PEDIEN] 서울 강남구가 복잡한 재건축 사업 절차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 대면 상담 서비스를 주 2회로 확대한다. 기존 목요일 상담에 더해 화요일에는 세무·회계 분야 특화 상담이 신설되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상담 확대는 구청장 직속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 T F’ 산하 ‘신속추진 전문가 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민 서비스다. 구는 기존 자문위원단을 확대 개편하여 갈등 중재, 전문 자문, 대민 상담 등 세 개 팀으로 재편했다.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총 41명의 전문가가 지원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세무사와 회계사가 재건축 관련 세금 및 회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상담한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세금 부담과 조합 회계 등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요일에는 건축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법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순번제로 참여하여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구보건소 5층 재건축사업과 TF 자문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일자별 상세 분야는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남구 재건축 정보 알림 문자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상담 일정이 문자 메시지로 별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세금 문제가 얽혀 있어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전문가 상담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확대가 재건축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