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파주시 법원읍 폐교가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며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 폐교를 새롭게 조성한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2026 별난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마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온 합창, 풍물, 미술 등 생활문화 활동을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창출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와 전시로 채워진다. 별난잔디마당에서는 주민 합창단, 풍물단을 비롯해 포크밴드 ‘닐하우스밴드’, 전통무용단 ‘별모래예술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교사동과 금곡작은도서관에서는 미술 수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캠프닉도 마련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가 열리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폐교된 금곡초등학교를 문화예술 교육 복합공간으로 재조성한 곳이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폐교 공간을 주민들의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과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별난독서문화마을 곽혜경 대표 역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문화 활동을 나누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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