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공지능 기반‘시민참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시민참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스마트도시 정책과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참여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가상공간을 마련하여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의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 첨단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배정 자원 지방정부 공동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를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정에 적극 활용했다. 이 첨단 기술은 시민 참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분석하고, 가상공간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구축된 플랫폼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체험 △시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스마트도시 사업 홍보 △시민 참여 자료 수집·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안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

안산시는 이 플랫폼을 단순한 정보 제공 채널을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플랫폼 접속은 안산시 누리집 내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 사업으로 확보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를 실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AI와 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고,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AI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