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고제면이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섰다. 지난 7일, 고제면은 궁항리 원궁항마을을 포함한 10개 마을 56개 농가의 35ha 농지에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농업용 드론 3대가 투입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기존 방식 대비 농약 사용량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농경지의 지형 여건에 관계없이 균일하게 농약을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과를 높인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직접 농약을 살포해야 하는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기여한다. 특히 무인 드론은 작물 위 1~2m 상공에서 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에 대한 침투성이 뛰어나다. 이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작업 방식 대비 약 30%의 농약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시간 내에 넓은 면적에 약제 살포가 가능해 농가들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선이 고제면장은 “벼 항공방제를 통해 병해충 예방은 물론, 농촌 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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