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일선 행정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한 '시민우선 행정상'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의 질을 높이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민우선 행정상'은 구청과 읍면동 등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부서별 내부 추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시민 추천은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행정을 성실히 수행한 직원,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 직원, 까다로운 민원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한 직원 등이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선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공무원들을 조명하기 위함이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 새로운 포상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직원의 소속과 성명, 구체적인 민원 해결 내용 등을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과에 전화로 간편하게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서류 절차 없이 구두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추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매월 3명 내외의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등의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이들의 우수 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되어 행정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우선 행정상은 시민들이 직접 현장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일상의 불편을 내 일처럼 해결해 준 숨은 일꾼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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