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차유미 의원 , “재정 어려워도 취약계층 위한 복지의 가치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제한된 예산 속에서 어떤 사업을 유지하고 조정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정책의 본질과 실제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차 의원은 먼저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예산 조정 시에도 필요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어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사업 조정이 불가피하더라도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는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와 관련해서는 24시간 보호와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피해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근무 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현장의 높은 업무 부담으로 인한 인력 채용 및 장기근속의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 역시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을 경험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현금성 지원보다는 장애인의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차유미 의원은 “정치의 꽃은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예산 조정 과정에서도 더 외롭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책은 한 번 더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한된 재정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