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한 공연 '은하수극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8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는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168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배우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아동학대의 개념과 위험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모든 어린이들은 사랑받고 행복해야 해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진 마술쇼와 키다리아저씨의 풍선 퍼포먼스는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은 인형극 속 이야기들을 통해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등 아동학대의 구체적인 유형을 배우고,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는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권리를 알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7개 시·군을 관할하며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 상담, 보호,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아동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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