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이 화촉을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9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이들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 5쌍과 가족, 하객,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신랑·신부 동시 입장을 시작으로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언, 예물교환, 주례사와 축사, 신랑·신부 행진, 기념촬영 등 전통적인 결혼식 절차를 따랐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5쌍의 부부는 한국인 신랑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출신 신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결혼하는 다섯 쌍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어울리는 따뜻한 광명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순진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운동단체다. 기초질서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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