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교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필요에 맞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며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정 카드, 그림책, 협동 게임, 역할극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내 마음은 어떨까?',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 '우리는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갔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학교지원단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상담, 정서, 복지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효과성 평가 결과, 전반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또래관계 영역에서 58.77%라는 높은 개선율을 기록하며 사회정서적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개인 내적 심리 위기 영역에서도 45.85%의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과 관계를 함께 살피는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서지원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으로 연결하는 등 학교가 홀로 고민하지 않도록 돕는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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