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공모 사업에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수소에너지·피지컬AI'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 지방정부가 대학, 기업과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과 경기도는 우석대를 포함한 전북 7개 대학, 경기 3개 대학, 양 지역 지방정부 및 기업과 손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길러낸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600억 원을 지원받아 수소에너지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20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기업의 실제 수요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다. 기업이 참여하는 교과목과 마이크로디그리 개발, 현장 탐방, 프로젝트형 교육, 팀티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전북과 경기 지역 대학 간 교육·연구 역량 공유와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이전 등 협력의 폭을 넓혀 교육, 연구, 산업 현장을 잇는 초광역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미래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지역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관련 분야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 취업과 지역 정착,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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