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아동이 만든 ‘아동권리 작품 특별展’, 개막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아동들이 직접 만든 글라스아트 작품 전시회를 9월 17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12월까지 수원시청을 시작으로 4개 구청, 도서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에서 순회 진행된다.

전시에는 수원시 아동참여위원들이 제작한 글라스아트 작품 30점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아동의 4대 권리 중 ‘발달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 건강 △신체활동 △기후 위기 △안전·보호 등 5가지 주제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빛이 투과하며 색이 겹쳐 은은하게 빛나는 글라스아트처럼,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아동 권리의 의미도 깊이 있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작한 아동 권리 동화책 ‘꼬니의 작지만 커다란 외침’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리플릿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첫날에는 수원시청에서 아동 위원 대표와 멘토, 수원시 및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전달식이 열렸다. 아동 위원들은 작품 제작 취지와 아동 권리의 의미를 설명하며 수원시 관계자들과 아동 권리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활동과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다. 올해는 아동 위원 30명과 대학생·대학원생 멘토 20명이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공간 견학, 글라스아트 제작,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