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도로협회 동계도로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공동위원장 추대 (수원시 제공)



[PEDIEN]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18회 세계도로협회 동계도로대회' 수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역량 결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특례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세계도로협회 한국위원회, 도로 분야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제18회 세계도로협회 동계도로대회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유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효정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 개최 확정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 동계도로대회 개최지가 발표되기 전까지 집중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협력네트워크와 재외공관을 적극 활용하여 주요 투표권 행사국과의 교섭을 강화하고, 세계도로협회 공식 네트워크를 통해 위원회별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주요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도 유치 활동을 추진하며 득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계도로협회가 주최하는 동계도로대회는 동계 도로 관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도로 회복력 강화, 탈탄소 전환 등 미래 도로 관리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전시·학술대회이다. 1909년 설립된 세계도로협회는 140여 개국이 참여하는 도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이번 대회 유치는 수원시와 대한민국이 세계 도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월, 국내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유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국제적인 위상 제고와 함께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