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중앙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GTX 역사 내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정중앙역 무인민원발급기는 2번 출구 지하 1층 버스환승센터 앞에 자리 잡았다. 역사가 개방되는 매일 오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즉 하루 20시간 동안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는 GTX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그리고 평일 업무 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국세, 지방세, 교육, 복지 관련 서류 등 총 12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발급 수수료는 전면 무료로 제공되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서병권 민원여권과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민원 제증명 수수료 무료화 정책 이후 발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 편익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운정중앙역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관공서 업무 시간 외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친 한울도서관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재개하여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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