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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2026년 농식품 가공 아이디어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베이커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진행한 '지역농산물 활용 시제품 개발 및 표준화 용역'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센터 내 공유주방을 활용해 시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실제 제품 제조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기본 제빵 공정과 지역 농산물 활용을 주제로 '무등산수박식빵' 만들기에 도전한다. 수박의 신선한 풍미를 더한 식빵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시간에는 발효 공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황작물 치아바타'를 실습한다. 구황작물이 가진 건강한 맛과 영양을 담은 치아바타는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다.

마지막 3회차 교육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애호박 고로케'를 만든다. 애호박을 활용한 고로케는 예상치 못한 맛과 풍미로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 선보이는 3가지 품목은 총 6종의 시제품 중 교육 활용도가 높고 시민들의 흥미를 끌 만한 메뉴들로 엄선됐다. 교육 대상은 제빵 창업에 관심 있는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 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개발된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새로운 가공식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란다”며 “교육에서 얻은 영감이 향후 공유주방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