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이 포천시의 주요 도로 사업 현안과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10월 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도로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도비 지원이 필요한 도로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웅배 포천시 도로과장, 강석훈 도로시설팀장, 김호겸 도로관리팀장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 목록에는 포천 군내~내촌 도로확포장, 포천 하송우~마산 도로확포장, 포천 신평~심곡 도로확포장, 축석령 우회도로 개설공사, 시도7호선 가양~주원간 도로확·포장공사, 감암~마산간 도로개설공사 등 다수의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오폭사고 지방도 보도설치사업과 포천시 수입리, 갈월리 지방도 보도설치사업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보도 설치 사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순자 의원은 경기도의 엄중한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모든 도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업별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도비를 효율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모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는 어려운 만큼, 공정률이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지, 도로 정체 등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민생 현안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지도 78호선 삼율리~대회산교 구간의 보행자 안전 문제에 대한 인도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이 구간은 한탄강 관광과 연계될 수 있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해당 구간은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량과 함께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도로 정비 차원을 넘어 주민 안전과 한탄강 관광 활성화까지 함께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폭사고 지방도 보도 설치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만으로 해결하기보다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오폭사고와 관련된 보도 설치사업이라면 사업의 배경과 책임 주체 등을 고려해 국방부 차원에서 사업을 건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순자 의원은 도로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생활 인프라임을 재차 강조하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되 주민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