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의원, 포천시 교육정책 주요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은 10월 2일, 포천시 교육정책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포천시의 주요 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포천상담소에는 안정민 교육정책과장을 비롯해 이은정 교육정책팀장, 손지은 평생교육팀장, 최현선 애지중지팀장, 박재민 교육혁신TF팀장 등이 참석해 포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교육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의원은 먼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과 중장년 행복센터 운영 지원 등 평생교육 분야 사업들의 유사·중복성을 지적하며, 사업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평생교육은 각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비슷한 사업이 분산적으로 추진되기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분명히 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 복리후생 지원사업, 학교복합시설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등 교육청 예산과의 연계가 필수적인 사업들에 대해서는 포천시 자체 사업으로만 접근하는 것을 넘어,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사전 협의가 선행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최 의원은 포천시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교육 정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아이들을 단순히 서울의 명문 대학으로 보내는 것만을 교육의 최종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포천 내 대학 및 교육기관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학생들이 포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의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교육을 위해 포천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 지역 산업, 일자리, 그리고 정주 여건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포천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모델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최순자 의원은 "교육은 학생들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행위를 넘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근본적인 토대"라고 정의하며, "앞으로 포천의 교육 정책이 개별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평생교육, 학교 교육,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 기관과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