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훈 의원이 지역 해양레저시설을 학생들의 생존수영 및 인성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10월 2일,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으로부터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안전한 지역 시설을 학교 교육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시흥 지역 해양레저시설의 생존수영 교육장 활용 가능성과 함께 교육장 선정 절차,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보완 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보고 자료에는 학생 전용 동선 분리, 대기 및 휴식 공간 확보, 야외 환경에 적합한 교육과정 구성 등 향후 검토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담겼다.
김영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RAS 교육 확대 정책과 생존수영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주목했다. 그는 지역 스포츠·레저시설이 단순한 체육 활동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 역량과 인성을 함께 기르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업,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장 선정 기준과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시설을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단순히 시설을 빌리는 것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역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은 ‘폰프리 스쿨’과 RAS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공동의 과제에 참여하는 경험은 소통, 배려, 책임감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생존수영과 스포츠 활동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함께하는 사람을 배려하고 규칙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기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겨울방학 전까지 약 40일의 시간을 RAS 교육으로 활성화하려는 도교육청의 교육 방향에 큰 기대를 표했다. 그는 이 시간을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활동은 협력, 공정한 경쟁, 규칙 준수, 상호 존중을 실제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학교와 교육청이 지역 스포츠·레저시설을 교육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시설 이용과 연관 서비스 수요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이 사업의 출발점이 학생의 안전과 교육적 효과임을 재차 강조하며, 안전관리, 이동 및 인솔, 비용 부담, 프로그램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역시설이 생존수영과 인성교육의 지속 가능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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