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콘텐츠, Experience 대구’…제5회 대구콘텐츠페어, 16일 개막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2026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Play 콘텐츠, Experience 대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지역의 게임, 웹툰, 출판, 캐릭터, 영상 미디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다.

이번 페어에는 게임, 웹툰, 출판 등 160개 사가 참여하여 총 43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디게임 스케일업 IR 피칭 및 수출상담회 △e스포츠 페스티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웹툰작가 초청 및 북토크쇼 △출판·인쇄 트렌드 세미나 △유명 크리에이터 토크쇼 △코스프레 페스타 △플레이미디어 빌리지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지난 10월 8일 출시한 신작 PC 및 모바일 겸용 게임 ‘도깨비의 세계’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이 게임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웹툰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테일즈런너 및 브롤스타즈 e스포츠 페스티벌과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 대학 게임 동아리들이 참가하는 게임잼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게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0여 개 인디게임사가 참여하는 인디게임 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최신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인디게임 스케일업 IR 피칭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웹툰 분야에서는 스튜디오 니니, 솜니움스튜디오 등 지역 웹툰 기업과 예비·기성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고,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웹툰작가를 초청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출판 분야에서는 ‘제3회 대구인디도서전’이 개최되어 독립 서점과 출판사들이 개성 넘치는 도서와 굿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터 말왕, 홀릿의 토크쇼와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참관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최근 콘텐츠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대구콘텐츠페어가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가, 지역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