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37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성료 (예산군 제공)



[PEDIEN]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제37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와 제28회 전국 청소년휘호사생대회가 전국 서예인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약 500명의 서예 애호가가 참가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 추사고택 일원에서 윤봉길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날씨 변화에 따른 참가자들의 불편과 지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내 공간에서의 대회 개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전국 휘호대회의 최고 영예인 국회의장상은 한문 부문 노진승 씨에게 돌아갔다. 전국 청소년휘호사생대회에서는 김하늘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미래 서예계를 이끌어갈 재능을 선보였다.

대회 관계자는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장으로서 그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추사 선생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 서예인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예산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 결과는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