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로‘시네마스쿨’마무리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시네마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0일, 속초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초단편영화 상영회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은 공식적인 종료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4주라는 집중적인 교육 기간 동안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나리오 작성, 직접 촬영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한 편의 초단편영화를 완성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상영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 상영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영화 기획 및 촬영 과정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과 소감들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청소년 시네마스쿨'은 지난 2025년 11월 3일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의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 인프라와 속초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자 연계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종 상영까지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 및 상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직접 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속초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